‘임상진료지침과 환자경험평가 활용’ 주제…QI 역할 중요성 강조
김복남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환자경험의 전략적 관리’를 주제로 환자경험을 통한 가치 창출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환자경험평가 개선 사례 발표를 통해 환자경험평가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환자경험 문화확산 측면에서의 의료인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환모 세브란스병원 척추류미티스통증센터장은 특강에서 ‘Communication Failure’을 주제로 QI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발표했다.
김덕경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임상진료지침에 기반한 근거중심 의료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해, 최미영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평가연구단 부연구위원은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과 사례를, 김효선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PI팀장이 임상진료지침의 실제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한원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의료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의 QI활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역시 의료기관의 이런 노력에 맞춰 국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자혜 회장은 “2016년 환자안전법 시행과 2017년 10월부터 입원환자안전관리료가 신설됨에 따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QI 지식체계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질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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