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최신 트렌드 공유

아시아의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제5회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가 2일~4일까지 제주도 롯데씨티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15개국의 감마나이프 치료 권위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임영진 조직위원장(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 감마나이프 수술 성적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영진 조직위원장은 1994년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의 메카인 스웨덴 카로린스카 병원에서 해당 수술의 대가인 린퀴스트 교수와 함께 뇌종양, 뇌혈관질환 및 각종 기능성 질환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해 4월 감마나이프 수술이 뇌종양 치료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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