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변동원)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9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대한골대사학회-대한류마티스학회 공동심포지엄 세션이 구성됐으며, GIOP Clinical Practice Guideline 발표될 예정이다.

기초·임상 공동 세션을 통해 근육 조직의 생물학적 이해 및 질환, 골다공증 치료제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올해 학술대회부터는 내과 및 외과계 전공자들을 위한 별도의 임상 세션도 마련돼 관련 분야 연구자들간의 활발한 토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초 세션에서는 조골세포, 파골세포, 연골세포에 대한 최신의 연구 결과가 소개될 예정이며, 해외 석학 초청 강연으로는 Bente L. Langdahl 교수(Aarhus University, Denmark)의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Peter M van der Kraan 교수(Radboud University, Netherlands)의 골관절염에서 뼈 및 연골 변화 기전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학술대회 전날인 10일 오후에는 연구 워크샵이 개최되며, 후생유전학적 연구 방법, 동영상으로 살펴보는 실험 기법, 연구 계획서 및 논문 작성 요령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