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문재빈 최두주 조찬휘 서국진 5명에 질의 요청서 발송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약사윤리위원장 신성숙)는 20일 제2차 약사윤리위원회를 갖고 윤리위원회 회원 징계 요청 제소 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우선 최초 발단이 된 경남지부 회원의 제소요청서부터 서울지부 분회장의 추가 제소 요청서 등 관련 내용에 대해 검토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품 수수가 사실인 경우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선거관리규정과 약사윤리규정에 위반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고, 제소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리위원회는 이번 건으로 제소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문재빈 총회의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과 더불어 추가 제소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서국진 윤리위원 등 5명에게 사실확인과 관련된 질의요청서를 발송하여 답변을 요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윤리위원회로 제소 요청이 접수된 만큼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면밀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하여 추후 절차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문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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