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먼디파마, 임상데이터 등 발표...국내 출시 임박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과 한국먼디파마는 무릎골관절염 지난 14일과 15일 ‘인보사-케이런칭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째날에는 이명철 교수(서울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골관절염 치료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인보사-케이의 소개 및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이명철 교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인보사-케이는 골관절염 악화 원인을 치료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과 희망을 제공해 준다”고 밝혔다.

둘째날에는 좌장 빈성일교수(울산의대)가 ‘골관절염 치료에 있어 환자의 부담감’, 서승석 원장(해운대부민병원)의  '관절내주사요법 및 환자 관리방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보사-케이의 작용기전, 효과 뿐아니라 초음파 기기를 활용한 주사법 등 이론적인 내용부터 실제 의사들이 처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고 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보사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개월 이상의 보존적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골관절염의 치료제로 허가받아 국내시판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