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아이톡점안액' 리뉴얼…보호와 보습 동시 해결

최근 미세먼지, 공해 기승과  장시간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등으로 눈의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회용 점안제 수요량의 증가로 많은 제약회사들이 인공눈물 시장의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광동제약 프리미엄급 점안제 ‘아이톡’이 주목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2015년 선인장이 아니라, 대량 생산을 위하여 카사바라는 작물에서 추출하는 기법으로 특허를 받은 일본 업체의 원료를 국내 도입, 국내에서 처음으로 트레할로스 성분 인공눈물을 개발, 론칭했다.

그러나 아이톡은 시장 불경기로 인한 소비자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으로 보였다.

광동제약은 개발 및 생산 비용 절감과 더불어 공급 마진을 축소하자는 전략으로 2016년부터 1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제품 테스트와 생산비 절감 노력을 통하여 더욱 개선된 아이톡으로 다시 식약청 허가를 받아 2017년 4월 리뉴얼 런칭했다.

리뉴얼된 아이톡은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트레할로스 점안액으로 점도의 개선과 윤활막 테스트를 통하여 최적의 인공눈물로 재탄생했다.

리뉴얼 아이톡은 정부의 점안액 1회 사용 권고에 따라 규격은 0.5ml 로 변경하고, 가격은 인하했다.아이톡은 바람, 연기, 공해, 먼지, 건조한 열, 에어컨, 항공여행, 장시간 컴퓨터 사용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눈의 건조(불쾌감, 찌르는 듯한 통증, 자극)나 눈의 피로에 사용을 허가받았다.

2015년 당시 인공눈물 시장에서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의 제품과 OTC 약품으로는 CMC(카르복시메탈셀룰로오스나트륨) 성분 인공눈물 제품들이 주류였다.

최신 4세대로 지목한 트레할로스+HA 제제는 리뉴얼 론칭된 아이톡이 대표적이다.

기존 인공눈물은 안구 건조증으로 인한 통증이나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 시켜주는 반면 아이톡은 통증의 완화와 더불어 눈의 피로감 해소, 공해, 미세먼지, 열 등으로 인한 안구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광동제약은 미세먼지, 황사, 컴퓨터, 스마트폰 등 안구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국민 안구 건강을 지키겠다는 포부로 아이톡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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