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환자등록, AZ 면역항암제와 '펙사벡' 병용요법 연구

신라젠(대표 문은상)은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대장암 신약 개발임상 1상을 개시한다고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Clinical Trials)을 통해12일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센터(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Clinical Center)에서 16일부터 환자등록을 시작한다.

임상시험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 완치 절제술이 듣지 않는 환자, 1차 화학치료제 실패한 환자, PD-1/PD-L1억제제 단독치료에도 MSI-High인 환자 등 대장암 진행 상태에 따른 환자군 35명을 대상으로 ‘펙사벡+더발루맙’ 약물 혹은 ‘펙사벡+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 세가지 약물을 병용투여하는 치료군으로 나눠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1상과 2상으로 진행된다.

임상목적은 환자의 종양 생체조직 검사와 혈액 샘플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펙사벡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통한 면역조절 잠재성을 평가한다.

신라젠은 펙사벡을 제공하며,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는 면역항암제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 및 트레멜리무맙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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