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정감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의 자료 부족이 우려된다.

예년 같으면 벌써 많은 정책 관련 보도자료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올해는 거의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추석 10일간 긴 연휴를 감안하면 이미 많은 자료들이 생산돼야 한다.

올해 국감에서 뚜렷한 이슈로 부각되는 사안도 극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들어 첫 국감이고 내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의원들의 활약이 기대 수준에 이를지도 의문이다.

복지 재원 충당,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안전성, 국민연금 활용 등 산적한 현안들이 많다.

올해 국감은 질타보다는 앞으로 펼칠 정책에 대한 질의가 한층 품격이 높아진 국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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