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구본기)는 22일 오후 안양천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과 연계해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의약품안전관리원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 산업화와 도시화로 오염됐던 안양천이 하천 정비계획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생태계 기능을 회복해 온 과정을 이해하고, 하천 구역별로 외래식물 퇴치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안양천은 한반도 고유 어종과 계절별 철새 등 다양한 토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보존가치가 높아 환경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의약품안전관리원 구본기 원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과 혜택을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 및 주민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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