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진행 중단 혹은 지연 연구 초점

현재 알츠하이머 약품들은 근본 원인 치료가 아닌 증상 치료에 머물러 있어 새로운 약품에 대한 욕구가 높다.

미국제약협회(PhRMA)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500만 명 이상 미국인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살고 있고 그 수는 혁신적 치료가 발견되지 않으며 2050년까지 약 1600만 명으로 급증이 예상된다.

질병은 2017년 헬스케어 시스템에서 2590억달러에 이르고 2050년 1.1조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츠하이머병은 환자와 간병인은 물론 미국 헤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주요 비용억제에 큰 부담이다.

보고서는 5년동안 질병 발병을 지연한 치료가 개발된다면 연간 3670억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약 개발은 매우 어렵다.

PhRMA 보고서를 보면 현재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85개 약품이 연구되고 있다.

1998~2014년까지 알츠하이머 치료에 승인된 약품은 4개에 불과한 반면 123개 약품이 임상을 중단했다.

이런 일부 약품들은 혼란, 기억상실 등 증상 치료에 승인돼 질병 진행을 지연하는 근본 원인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개발 중에 있는 가장 주목할 후보 약품은 임상 3상에 있는 악소반트 사이언스의 intepirdine 등이 있다.

현재 연구는 질병과 싸울 수 있는 면역 시스템을 표적으로 하고 뇌에 염증을 더 낮출 수 있는 약품 개발 등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느리게 혹은 중단하는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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