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릴리, J&J 등 중소 바이오텍 최대 바이어될 듯

테라반스 바이오파마(Theravance Biopharma)와 엑셀리식스(Exelixis)가 바이오텍 합병 구도의 전망에서 빅 파마의 가장 많은 인수 표적에 올라있다.

IBD(Investor's Business Daily)가 Needham의 Alan Carr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테라반스는 암젠, 릴리, 테바 등 빅 파마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테라반스 인수에 관심이 있을 수 있는 기업은 21개로 추정했다.

테라반스는 난치성 감염에 대한 항생제인 한 약품만 승인받았다.

액셀리식스, 아지오스 파마슈티컬(Agios Pharmaceuticals), 바바리란 노르딕(Bavarian Nordic), 바이오하벤 파마슈티컬(Biohaven Pharmaceutical), 프로제닉스 파마슈티컬도 18개 제약사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측했다.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로슈, 화이자, J&J 등은 최대 인수업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각각은 최소 20개 잠재적 표적이 있다.

그러나 일부 바이오텍들은 다른 업체에 비해 더 우수하게 인수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 1월 이후 선급금 2.5억달러 이상과 관련된 공개 바이오기업의 37건 인수가 있었다.

절반 이상은 이미 승인된 약품이 있었고 78%는 최소 일부 임상 3상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다.

종양은 미국과 일본 제약사의 주요 표적인 반면 희귀질환 업체들은 더 후기 단계에서 인수됐다.

전통적 제약사들이 약가 논란을 피하고 있어 희귀질환은 중견 특수 제약과 바이오텍의 관심을 받는 추세이다.

2014년 1월 이후 유일하게 인수된 희귀질환 업체는 J&J의 악텔리온 파마슈틸컬이다.

미국과 유럽 제약사는 더 적은 위험회피 일본 제약사와 엘러간에 비해 더 후기 단계 바이오텍을 인수했다.

관심의 큰 분야는 각각 인수의 22%, 19%, 16%를 차지한 중추신경계, 희귀질환, 종양 등이다.

2011년 1월 이후 미국 FDA에서 235개 새로운 성분 신약이 승인됐다.

승인을 받은 65곳 중소 바이오텍 중 20곳(31%)이 인수됐다.

이들 중 모두는 인수 시기에 시장에 한 약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보고서는 후기 개발 단계와 상업 단계 바이오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위험 감소 때문에 특히 매력적 인수 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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