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고혈압치료제인 ‘아칸데정 8, 16mg’과 불안장애치료제인 ‘환인부스피론정5mg, 10mg(부스피론염산염)’을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아칸데정의 주성분 칸데사르탄실렉세틸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로써 혈관 확장 작용을 통해 혈압강하효과와 심부전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다른 ARB 성분에 비해 적은 용량으로도 혈압강하효과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정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장기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환인제약은 로바스로정, 콤비로칸정에 이어 아칸데정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순환기계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칸데정 8, 16mg의 상한 약가는 각각 439원/정, 740원/정이며, 포장 단위는 30정/병, 100정/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또 불안장애치료제인 환인부스피론정의 주성분 부스피론은 시냅스의 5-HT1A 수용체에 작용하여 세로토닌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불안장애를 치료한다.

부스피론은 남용이나 의존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불안장애(GAD) 환자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불안장애 치료 또는 불안증상의 단기완화에 1회 5mg을 1일 3회 경구 투여한다.

1정 당 상한약가는 환인부스피론정5mg 145원, 환인부스피론정10mg 270원이며, 포장단위는 30정/병, 500정/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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