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은 지난 29일자로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인 ‘오코라졸정 10mg 및 20mg’을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코라졸정 10mg 및 20mg은 라베프라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위산분비억제제로 위․십이지장궤양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 및 지속성을 나타내고 낮은 부작용 발현율을 보인다.

이 제품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외에도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 헬리코박터필로리 제균 등의 효능을 가지며 증상에 따라 4 ~ 8주간 1일 1회 10mg ~ 20mg을 경구투여 한다.

라베프라졸은 benzimidazole 유도체로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위의 parietal cell의 산 분비표면에서 H+/ K+ATPase를 저해해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PPI제제로, 기초 산 분비 및 자극에 의한 산분비 저해를 유발하고, 항콜린 성질을 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오코라졸정 발매로 기존 에스프롤정, 판토시드정 등과 함께 소화성궤양치료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됐다"며 "향후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