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TE 임상연구 결과와 최신 인슐린 치료 가이드라인 등 공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DEVOTE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DEVOTE 심포지엄' 지난 22일 대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대구, 광주, 부산, 서울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DEVOTE 심포지엄은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시바의 심혈관 질환 발생 안전성을 증명하는 DEVOTE 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새로운 임상 데이터 및 인슐린 치료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최신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제 77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던 트레시바 DEVOTE 임상연구 결과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트레시바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두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원규장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문준성 교수가 ▲‘DEVOTE 임상연구의 주요 결과 및 임상적 의미(DEVOTE : Key Results and Clinical implication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조호찬 교수가 ▲‘인슐린 데글루덱 패밀리,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최적화된 인슐린으로 재정립(Insulin Degludec Family redefining insulin optimisation in type 2 diabetes)’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좌장을 맡은 원규장 교수(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는 “트레시바는 그 동안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서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와 저혈당 발생의 안전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DEVOTE 임상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심혈관 질환에 있어서의 안전성까지 증명했다. 이것은 환자 뿐만 의료진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DEVOTE 심포지엄을 통해 트레시바의 심혈관 질환에 있어서의 안전성을 알리고 당뇨병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으로 우뚝 선 차세대 기저인슐린인 트레시바의 효과에 대한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시바 DEVOTE 심포지엄은 8월부터 대구, 광주, 부산, 울산, 서울,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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