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23일 지하 2층 교직원 식당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식을 가졌다.

교직원 식당은 지난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식당의 바닥과 천장, 벽면 등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색상과 소재로 단장하고 식탁과 의자는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식사공간과 퇴식구 사이에 벽을 설치해 소음과 냄새를 차단했다.

좌석은 1인석에서 다인석까지 고루 배치하고 파티션과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분리할 수 있어 식당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쁜 업무로 인해 식당에서 밥을 먹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한 테이크아웃(Take-out) 코너도 마련됐다.

황대용 병원장은 “직원들이 교직원 식당에서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직원도 건강한 병원이 되도록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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