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과 탄자니아서 'MALANOVA Forum' 열어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4일과 8일 두 차례 아프리카 세네갈의 다카와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서 말라리아 전문가 학술포럼인 'MALANOVA Forum'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아프리카 지역 현지 국가별 치료가이드라인 등재와 제품소개를 위한 것이다.

4일 개최된 다카 포럼에서는 Oumar Gaye 교수를 비롯한 서부아프라카 지역의 KOL 15명이 참가했고, 8일 개최된 다르에스살람 포럼에서는 Salim  Abdulla 박사 등 동부아프리카 지역의 KOL 15명이 참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ACT인 피라맥스의 아프리카 말라리아 치료제 시장에서의 포지셔닝과 국가별 말라리아 질병치료 및 관리를 위한 주요 역할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향후 현장에서의 피라맥스의 활용전략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이 오고 갔다.

Oumar Gaye교수는 "피라맥스는 기존 치료제가 충족시키지 못했던 시장의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도입하고자 시도하고 있는 multiple 1차 치료제 정책에 가장 적합한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Philippe Gueerin 교수는 "피라맥스의 출현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기존 치료제의 내성 우려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여러 참석자들이 피라맥스의 각 국가별 치료가이드라인 등재를 위해 경험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해당국 런칭 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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