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많은 인슐린 주사 환자 추가 관리법 지지

연속혈당모니터링과 함께 많은 매일 인슐린 주사를 받는 2형 당뇨병 환자는 일반 치료에 비해 혈당 관리를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22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미국  Jaeb Center for Health Research의 Roy W. Beck 연구팀은 많은 매일 인슐린 주사를 받고 있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연속혈당모니터링의 효과를 조사했다.

연구는 연속혈당모니터링 혹은 일반 케어를 받은 158명 2형 당뇨병 환자를 평균 17년간 추적관찰했다.

연구팀은 24주에서 평균 헤모글로빈 A1c 수치가 연속혈당모니터링과 통제군에서 각각 7.7%, 8%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연속혈당모니터링 측정 저혈당증이나 삶의 질 결과는 그룹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매주 평균 연속혈당모니터링 사용은 연속혈당모니터링 그룹에서 6.7일이었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에 많은 매일 인슐린 주사를 받는 성인의  높은 비율이 24주간 매일 혹은 거의 매일 연속혈당모니터링을 사용했고 혈당 통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재 2형 당뇨병이 있는 적은 인슐린 치료 환자들이 연속혈당모니터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이런 환자에게 이익이 될 추가 관리법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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