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입원 대장암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

서울송도병원(병원장 윤서구)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송도병원은 국내 대장항문 전문병원 중에서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진행한 병원이다.

지난 7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을 확충하여 전체 4개 병동 152병상 중 3개 병동 122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의료 서비스로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직접 돌보며 환자의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환자 중심의 입원 생활로 더욱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서구 병원장은 “대장암은 최근 치료 기술의 발달로 생존율이 높아진 암이지만 여전히 경계해야 할 질병”이라며 “암 수술 후 입원 치료도 잘 받아야 좋은 경과를 바랄 수 있으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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