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조영술, 사망 위험 약 40% 감소

유방암으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여성들은 40세에 매년 유방조영술을 시작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Cancer 저널 21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콜로라도 대학의 R. Edward Hendrick 연구팀은 3가지 주요 유방조영술 권고를 평가하기 위해 컴퓨터 모델링을 이용했다.

3가지 유방조영술은 40~84세 매년 검사, 45~54세 매년, 55~79세 격년마다 검사, 50~74세 격년마다 검사 등이다.

연구팀은 1960년에 태어난 미국 여성들이 매년 3가지 권고 중 하나를 따를 경우 얼마나 많은 생명을 구하는지를 추정했다.

연구팀은 유방암으로 사망은 40~84세까지 매년 검사는 평균 39.6%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반면 79세까지 검사는 30.8%, 50~74세까지 격년마다 검사는 23.2%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했다.

유방암으로 생명을 구한 수는 40~84세까지 매년 검사는 2만 9369명, 다른 2가지 권고는 각각 2만 2829명, 1만 7153명으로 추산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사망을 회피할 기회를 최대화하기를 원한다면 40세에 검사를 시작하고 기대 수명이 5~7년 이하가 될 때까지 매년 계속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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