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예방 필요한가? 그리고 가능한가?’주제로

2017 당뇨병 예방 포럼, 내달 6일 개최

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내달 6일 오후 2시, 대한당뇨병학회 6층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예방 포럼’을 개최한다.

‘당뇨병 예방 필요한가? 그리고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인 당뇨병 예방 연구’의 성과에 대한 분석과 토의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한국에서의 당뇨병 예방 사업의 필요성'을 주제로 아주의대 김대중 교수가 '어떤 사람들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가(환경인자)'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 곽수헌 서울의대 교수가 '어떤 사람들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가(유전인자)'를 주제로 발표하고 신상진 NECA 책임연구원이 '당뇨병의 사회적 부담'을 주제로 발표한다.

2번째 세션은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 예방의 모색'을 주제로 우정택 경희의대 교수가 '당뇨병 예방연구의 핵심과 문제점은'을, 박재형 고려의대 교수가 '한국인 대상 대규모 예방사업 수행 사례(서울시 대사증후군 사업)'을 발표한다.

이어 나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연구소장이 '한국인 대상 대규모 예방사업 수행 사례(한국건강관리협회)를, 이상열 경희대 의대 교수와 고승현 가톨릭의대 교수가 'KDPS 중간 결과, 그리고 성공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첫번째 세션의 좌장은 박상익 교수가, 두번째 세션의 좌정은 이문규 교수가 맡는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당뇨병 예방연구라는 대형 국책과제를 맡고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는 시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당뇨병 예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희대학교병원은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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