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연구와 비슷…노인 사이에 더 많아 낙상 원인

항우울증제 사용이 알츠하이머 환자 사이에 두부 손상과 외상 두부 손상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최근호에 게재됐다.

핀란드 동부대학의 Heidi Taipale의 연구팀은 2005~2011년 핀란드에서 알츠하이머로 진단된 1만 910명의 항우울증제 사용자와 2만 1800여명의 비사용자를 비교한 MEDALZ 연구의 일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항우울증제 사용은 첫 30일 동안 사용 시작에서 특히 두부 손상의 더 높은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위험은 2년 이상까지 더 오래 지속됐다.

관련은 선택한 위험 요인을 없앤 같은 환자 그룹 내에서 기간을 비교한 연구 기획에서도 확인됐다.

외상 두부 손상과 관련은 두부 손상만큼 분명하지 않았다.

이는 연구 참가자에서 이런 손상의 수가 더 적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다른 항정신병제의 사용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두부 손상은 젊은 사람보다 노인들 사이에서 더 일반적이고 이들은 낙상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항우울증제 사용은 이전 낙상 위험과 관련이 있어 연구팀은 항우울증제 사용이 두부 손상 위험 증가는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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