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휴미라’ 1790억$ 톱…‘리피토’ ‘세레타이드’ 등 뒤이어

지난 10년간 톱 특허만료 약품은 애브비의 휴미라(Humira),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 GSK의 애드브에어/세레타이드(Advair) 등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사이언스 상업 정보 업체인 Evaluate의 보고서를 보면 2007년 이후 10년간 톱 10 특허 만료 약품들은 2022년까지 예상 평생 총매출이 9150억달러에 달했다.

톱 약품인 휴미라는 이 기간에 평생매출 1790억달러 가치의 최대 특허 만료이다.

추가 특허와 특허 침해 소송으로 여전히 일부 특허 보호되는 휴미라는 지난 10년간 최대 만료이다.

항 TNF 약품에 대한 애브비의 특허는 2016년 말 만료됐지만 2022년까지 보호된다고 회사가 밝혔다.

작년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휴미라의 최고 매출은 193억달러로 예상되는 2019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2016년 이후 매출은 휴미라의 평생 매출에 많은 양을 추가되는 것을 의미한다.

2007~2017년 사이에 특허 만료되는 톱 10 약품 중 나머지는 블록버스터 독점 동안 많은 소득을 얻지 못했지만 각각은 평생 총매출이 600억달러 이상에 이르고 있다.

화이자의 메가블록버스터 콜레스테롤 약품인 리피토는 휴미라보다 총매출이 훨씬 낮다.

이 약품의 평생 총매출은 1494억달러로 추정된다.

연 최고매출은 약 130억달러를 올린 2006년이었다.

2011년 특허만료 후 리피토 매출은 95.7억달러에서 2012년 39.4억달러로 하락했고 작년 17.5억달러로 떨어졌다.

평생 총매출이 1083억달러로 예상되는 GSK의 애드브에어는 톱 특허만료 3위에 올랐다.

약품의 성분은 2010년 특허 만료됐고 흡입기 특허는 작년 상실했지만 약품/기기 복합이 제네릭 회사들이 정확히 복제가 어려워 제네릭 경쟁에 직면하지 않았다.

테바는 정확히 같은 라벨은 아니어서 대체하지 못하지만 경쟁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활용을 제한하고 있다.

마이란은 내년에 애드브에어 제네릭을 출시할 계획이고 하이크마는 2018 혹은 2019년에 제네릭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미라와 애드브에어의 경우에서 주요 특허만료는 즉각 제네릭 경쟁에 직면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애브비는 휴미라 시장 점유를 잠식할 기회를 위해 많은 개발자들이 경주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암젠은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를 승인받았지만 특허소송으로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사노피의 베스트셀러 인슐린 란투스(Lantus)는 총 평생매출이 800억달러로 톱 특허만료 순위 4위에 올랐다.

란투스는 82.4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2014년이 최고 해 이후 하락하고 있다.

란투스는 작년 57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24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15.3% 감소했다.

특허 합의 하에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은 2016년 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인 바사글라(Basaglar)를 마케팅하고 있다.

머크(MSD)도 란투스 바이오시밀러의 판매를 시도하고 있지만 특허 소송이 발목을 잡고 있다.

J&J의 레미케이드(Remicade)는 총매출이 758억달러로 예측돼 톱 특허만료 5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작년 특허 만료됐고 약 70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J&J는 이미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돼 매출 하락을 보이고 있는 등 일부 업체의 바이오시밀러 공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화이자가 바이오시밀러인 인플렉트라(Inflectra)를 15% 인하된 가격으로 마케팅한데 이어 최근에는 삼성 바이오에피스와 머크(MSD)가 바이오시밀러 버전을 30% 할인된 가격을 판매에 들어갔다.

톱 5

이밖에 톱 특허만료 제품의 평생 총매출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Nexium)이 695억달러, 암젠의 뉴라스타(Neulasta) 693억달러를 기록했다.

노바티스의 항고혈압 디오반(Diovan), 아스트라제네카의 콜레스테롤제 크레스토(Crestor), 화이자의 항고혈압제 노바스크(Norvasc)는 각각 예상 평생매출이 62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톱 평생매출 추정은 가격이 더 비싸고 전문 분야에 의존하는 약품이 있는 최근 톱 블록버스터 약품으로 더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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