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지난 7월 21일 진행된 제7차 상임이사회에서 결의로 제출됐던 상임이사들의 사직서를 반려했다.

대한약사회는 17일 오후 진행된 제8차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새로 선임된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혼란스러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장 여러분께서 회원 권익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회원을 위한 회무에 보다 당당하게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회무에 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상임위원장들도 "각자의 역할에 더욱 진력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앞서 17일 조찬휘 회장은 공석이 된 2개의 부회장 자리 1석을 이은숙 병원약사회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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