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팩' 폴리머 시린지 생산 규모 추가 확대

제약 포장 전문기업인 쇼트(SCHOTT)는 스위스 시린지 제조 공장의 생산 규모를 두 배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생갈렌의 시린지 제조 공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생산 시설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올해 6월부터 다시 증설을 시작했다.

추가로 증설되는 설비는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 규모 증대는 프리필드 폴리머 시린지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신규 생산 설비는 쇼트의 기존 시설 및 새로 도입되는 첨단 기술과 완벽히 통합될 예정이다.

쇼트의 톰 반 기네켄 제품 담당자는 “쇼트 탑팩(TopPac) 폴리머 시린지 시스템의 경우, 탁월한 차단 효과로 약품을 유통 기한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사출 성형으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허용 오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강점으로 고점도 주사액, 비상 약품 및 중환자실용 약품, 등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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