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프로젝트 1/3 차지…신경학·감염·면역학 등 順

암은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첫 CAR-T의 승인의 문턱을 넘었고 PD-1/L1 약물들의 첫 파장이 수백 건의 복합 연구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제약협회(PhRMA)의 의뢰로 EP(EvaluatePharma)가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2016년 8월 기준 총 1만 7333개 제품에 대해 2만 4389건의 임상이 진행 중이다.

암은 5789개 제품에 대해 총 8651건의 연구가 실시되고 있다.

이는 전임상에서 임상 3상 프로그램까지 총 2만 4389건의 1/3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학(2517건), 감염(2167건), 면역학(1601건), 심혈관계(1097건), 근골격계(963건) 등 톱5의 전체 R&D 프로젝트를 앞선 수치이다.

한때 제약 R&D의 주요 초점이었던 정신의학은 468건으로 톱 10에도 오르지 못했다.

하위로 가면 암 연구는 압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임상 1상 프로젝트를 보면 암은 절반에 가까운 전체 3723건 중 1757건을 차지했다.

임상 2상은 총 4424건 중 1920건인 반면 최종 단계 연구에서는 1257건 중 329건으로 과도하게 지배력이 줄었다.

임상에서 4건 프로젝트 중 3건은 환자 차별화를 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을 강조하는 혁신신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밖에 임상 개발에 있는 모든 프로젝트 중 822건은 20만 명 이하 환자가 있는 희귀약에 대한 연구였다.

임상에 731건의 세포와 유전자 치료제가 있었다.

노바티스, 카이트의 CAR-T 세포 치료제와 최근 FDA에서 승인 신청을 수락한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유전자 치료제 등이 첫 승인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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