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정책위원회(부회장 하충열·위원장 노은선·최진혜)는 지난 19일 대회실에서 회원 7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원장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인프라에 소프트웨어 역량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가치가 창출하고 변화하는 환경을 인식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약사·약국의 대응을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약사회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환경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종록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특정 분야에만 매몰되지 않고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지능형 정보통신기술 등장과 변화의 흐름에서 약사들이 미래 방향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환 회장은 “보건의료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에 따른 신기술은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 변화를 올바로 인식하고 전문성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연을 맡은 윤종록 원장은 KT부사장,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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