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는 최근 차세대 분자진단 원천기술이 채택된 성 감염병원체 다중진단 제품 ‘네오플렉스 STI-7’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오플렉스 STI-7’은 진매트릭스의 분자진단 원천기술인 C-TAG{C}{C} 기술을 적용하여 7종의 성병 감염체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리얼타임(Real-time) PCR 기반의 다중진단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 출시로 국내 성병 감염체 진단시장 진입은 물론,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분자진단 시장은 신속성과 정확도를 모두 갖춘 리얼타임 PCR 진단기술의 성장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복수의 병원균을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다중진단제의 니즈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는 “올해 상반기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형 진단제 출시에 이어 이번 네오플렉스 STI-7을 출시함으로써 성감염성질환 분야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자사의 다중진단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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