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바이오파마 독특한 기전…646개 활발히 연구

최악의 실패율에도 불구하고 바이오파마의 알츠하이머 정복을 위한 연구 노력은 중단되지 않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느리게 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약물의 부족하지만 일부 제약사들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IGC(India Globalization Capital), 바이오젠, 아나벡스 라이프 사이언스(Anavex Life Sciences Corp), 악소반트 사이언스(Axovant Sciences Ltd), AC 임뮨(AC Immune SA) 등이 개발 중인 약물들이 치료가 어려운 질병 치료에 유망한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자, 노바티스 등 빅 파마도 확실한 경쟁자이지만 IGC는 알츠하이머에 초점을 둔 첫 대마초(cannabis) 제약사이다.

회사는 독특한 포지션으로 공격적으로 전진하고 있고 알츠하이머 치료에 THC(tetrahydrocannabinol) 기반 치료의 권리를 사우스플로리다 대학에서 라이선스했다.

또한 네슬레의 자회사인 엑세라(Accera)의 AC-1204는 포도당 대사가 부족하여 뇌신경 세포가 손상된 치매 환자들에게 뇌에서 필요로 하는 유일한 대체 에너지원인 케톤(Ketone)을 직접 공급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독특한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임상 3상 중에 있다.

최근 국내 듀켐바이오가 엑세라와 치매치료제 개발에 손을 잡았다.

바이오젠은 베타 아밀로이드 제거에 도움이 되는 약물인 aducanumab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 1상은 뇌에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농도를 줄이는 고용량 약물 연구에 165명 환자가 포함됐다.

아나벡스는 경구 후보 약물인 ANAVEX 2-73을 알츠하이머에 대해 임상 2상에 있고 파킨슨병과 다른 중추신경시스템(CNS) 치료에 연구하고 있다.

ANAVEX 2-73에 대한 임상 1상에서 알츠하이머의 과정을 중단하거나 뒤집을 가능성을 보였다.

아나벡스는 알츠하이머의 다양한 증상과 효능을 표적으로 일부 다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악소반트는 알츠하이머, 치매, 루이 신체 치매(Lewy Body Dementia)에 대해 후보 약물인  Intepirdine (RVT-101)의 효능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알츠하이머에 대한 중간 연구는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위해 임상 3상에 있다.

임상 2상은 치매에 대한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다.

새로운 glycopyrrolate와 cholinesterase 복합이 알츠하이머와 루이 신체 치매에 현재 임상 1상 중에 있다.

세계 최대 알츠하이머 치료 파이프라인 중 하나는 스위스 AC 임뮨이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임상 단계에 7개 치료제와 3개 진단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AC의 모든 치료제들은 특허받은 Morphomer, SupraAntigen 기술 플랫폼으로 발견과 개발됐다.

선두 제품 후보는 Crenezumab란 아밀로이드 베타 항체로 로슈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알츠하이머병 치료는 현재 제한돼 있지만 파이프라인에 많은 유망한 약물들이 있다.

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초기 단계일지라도 현재 활발히 개발 중에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는 646건이 있다.

분자 표적을 공개한 파이프라인의 약물들 중 65.3%는 계열에서 첫 번째이다.

혁신의 정도는 고무적이지만 알츠하이머 분야가 임상적 이익 치료제에서 주요 표적의 이전되는 지식 면에서 많은 어려움과 실패를 반영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일부 타우(tau) 억제제, 아밀로이드 베타 억제제 등이 있다.

이런 약물 계열은 알츠하이머에서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은 약물은 없다.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제품으로 GM-6는 예정 세포사멸(programmed cell death)을 중재하는 단백질인 세포자멸 조절(apoptosis regulator) BAX의 억제제이다.

세포와 동물의 초기 연구에서 BAX의 억제는 신경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개발 중에 있는 다른 제품들은 APOE(apolipoprotein E)를 표적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지질 수송, 면역조절, 뉴런 성장과 수선 등 과정 조절에서 관련된 다기능 단백질이다.

BAX와 APOE에 대한 약물 활성의 전임상 연구에서 고위험 환자의 증상적 알츠하이머의 발병 지연 혹은 증상적 알츠하이머의 초기 단계에서 질병 진행을 느리게 할 수 있는 질병 변경 효과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초기 개발 단계에 있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까지는 최소 5~10년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한 연구결과를 보면 파이프라인에 있는 알츠하이머 약물의 99.6%가 한 방법이나 다른 방법으로 실패했다.

실패율을 2014년 이후 악화됐다.

작년 최대 파이프라인으로 꼽히던 릴리의 solanezumab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주목할 효능을 보이지 못해 실패했다.

많은 제약사들은 아밀로이드 억제제에 집중하고 있다.

105개 약물 중 임상 연구에서 있는 41개가 아밀로이드를 공격하도록 디자인됐다.

임상 3상에 있는 약물의 절반이 항 아밀로이드이다.

임상 2상에서는 52개 약물 중 14개 항아밀로이드제로 매우 더 적다.

바이오파마와 아카데미는 관심 표적을 분명히 다양화하고 있다.

항 아밀로이드 약물들은 알츠하이머 과정을 근본적 변경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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