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00’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체결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아나가 일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제세동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일본 후쿠다덴시(FUKUDA DENSHI)와 병원용 심장충격기 D400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400은 병원, 의과대학, 소방서, 구급차 등에 비치해 사용하는 다기능 환자감시장치 및 심장충격기이다.

이번 제휴로 후쿠다덴시는 D400의 전세계 판매권을 가지게 된다.

회사는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올해 3분기부터 매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디아나는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 새로운 제품 개발 계약 및 판매계약을 연속으로 체결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일본 A&D와 체성분분석기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계약을 체결했고 올 4월에 메드트로닉재팬과 환자감시장치 개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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