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ARIBA사와 사업협력 MOU체결

비엘테크㈜(BL Tech)는 크로아티아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깁스용품 6000여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한 깁스용품(Cast, Splint)은 비엘테크의 고유한 특허기술이 반영된 고품질 제품으로 착용하고 샤워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여름철이나 더운 지역에서 자주 씻어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비엘테크는 코트라 무역관과 연계해 크로아티아에 새로운 깁스 제품을 기부하고, 시술교육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진행했다.기부행사는 의료기기업체인 LOLARIBA사와의 협력으로 진행했으며 27일 비엘테크와 LOLARIBA사는 양국간 의료기기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비엘테크 배진우 대표는 “동유럽국가 중 가장 큰 의료기기시장을 가지고 있는 폴란드, 크로아티아에까지 수출사업이 확장된 만큼 그 결실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바를 찾고자 기부행사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코트라 무역관들과 협업하여 의료적인 혜택이 부족한 국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비엘테크는 2019년까지 산업용 테이프와 마스크팩 등의 신규사업 비중을 늘려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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