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역량 확보 및 삶의 질 개선 약속 이어갈 것"

머크가 '머크 재단'을 설립해 기업 책임 활동을 통합해 운영하고, 21 세기의 보건, 사회 및 경제 문제 등의 해결을 대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새로 설립된 머크 재단의 프랑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Frank Stangenberg-Haverkamp) 이사장은 "새로운 재단의 비전은 불우한 환경에 처한 이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보람찬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며, "머크 재단은 열악한 지역 사회의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의료 및 과학 연구 역량 구축, 과학 기술을 통한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머크의 약속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 재단의 최고 경영자 (CEO)로 임명된 라샤 케레즈 (Rasha Kelej)는 "머크 재단은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기여 계획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재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관성 있는 전략, 결과 지향적인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실행하며, 프로젝트에 교부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곳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 재단의 신임 CEO 케레즈(45)는 1996 년 머크에 입사하여 아프리카 및 개발 도상국에 중점을 두고 기업 책임 및 시장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머크 재단은 비영리 유한 책임 회사(gemeinnützige Gesellschaft mit beschränkter Haftung / gGmbH)이다. 스탄겐베르그 하버캄(Stangenberg-Haverkam)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회는 재단의 성과에 대해 조언하고 감독할 예정이다. 머크 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오슈만 (Stefan Oschmann), 머크의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CEO 인 벨렌 가리조 (Belén Garijo) 또한 해당 이사회의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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