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용 특수효소·건강기능식품 등 핵심사업 홍보

국내 대표 효소전문기업인 아미코젠이 중국 현지 자회사와 함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아미코젠은 지난 20일~22일 상해 신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약품 전시회 ‘CPhI China 2017’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의약원료 제약기업인 아미코젠바이오팜유한회사(이하 아미코젠차이나) 및 헬스&뷰티 전문기업인 산동애미과생물기술유한공사(이하 SAB) 등 관계사들과 공동 참여했다.

‘CPhI China 2017’는 글로벌 제약산업의 기술 및 제품 동향 등 제약산업 전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 의약품 전시회다.

전시 기간동안 아미코젠은 중국 현지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와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석해 친환경 제약산업 제품 및 독자적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 합성용 효소와 같은 세계 유일의 의약원료 합성용 효소를 비롯해 의약품 중간체, 동물의약품 제제, 의약용 레진, 식물추출·식품전용 레진, 수처리·폐수처리용 레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 5월 칭다오 축목전시회에 참가했던 아미코젠차이나는 동물용 의약품 신제품인 '사래승(賜來勝)®세프티오퍼결정주사액'을 관련 업계에 소개해 300건에 달하는 오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철 아미코젠 R&D센터장은 "중국 제약산업이 다시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업계들간의 교류가 활발했던 전시회였다"며 "글로벌 제약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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