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약사회 등 7개 의약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원타워 9층(센터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약품 수급 모니터링 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7개 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이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전문단체별 현장 의약품 수급 모니터링 센터의 운영을 통해 의약품 공급중단 또는 부족 문제의 사전파악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공유‧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센터는 의약품의 생산‧수입, 유통, 사용 전주기와 관련된 전문단체와 협력함으로써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상황 등 각종 정보를 빈틈없이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지난해 12월 '약사법' 개정 및 정부의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 수립에 따라 필수의약품 등에 대한 수급 현황 모니터링과 특례수입, 위탁제조 등 대응조치 시행 역할을 확대해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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