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서울 방배동에 있는 회관 건물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재활협회 등 기존 입주 단체들이 활용하던 공간에 물리적으로 부족했던 회의장을 다양한 규모로 신설하고, 음향기기와 냉·난방 시스템도 새롭게 교체하는 등 전면적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그간 회원사들과 유관 단체들의 높은 수요도에도 불구하고 회의나 세미나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층에 각각 대·중·소 규모로 차별화된 첨단 회의실 5개가 들어서도록 새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의약품을 매개로 한 각 주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 공유는 물론 인적 교류를 통해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