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세훈 교수가 진행할 연구는 ‘자살위험 예측을 위한 반응억제 ERP와 LDAEP의 활용 모델 개발’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9년 10월까지 1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심 교수는 “진행할 연구가 자살위험이 높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살시도에 영향을 주는 임상적 · 생물학적 변인을 밝히는 것”이라며, “변인을 찾고 ‘뇌파 생체지표’를 개발하게 되면 적절한 사전 개입 및 중재가 가능해져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심세훈 교수의 연구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자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미지의 영역인 뇌 과학 분야의 발전을 한걸음 앞당길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