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업체 ‘굿닥’으로 명칭 변경 마무리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하철역 내 물품보관함을 통해 시민에게 의약외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굿닥약국’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해 약국 명칭 사용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0일 이번 시범사업과 관련해 약국 명칭 사용금지를 해당 업체에 요청했으며, 해당 업체가 ‘굿닥’으로 명칭을 개선한 결과를 18일 통보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대한약사회는 지하철 5~8호선 역사를 방문하여 물품보관함 정면에 인쇄된 ‘굿닥’ 명칭 변경 결과와 의약품 제공 여부 등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약국 및 약국 유사명칭 사용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법적 약국 명칭 사용을 사전에 근절하는 한편 관련 사항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향후 유사 사례 발생시 대한약사회로 신속히 제보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협조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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