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없는 히팅 방식 채택…연기, 재 없어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는 담배 연기가 없는 히팅 방식의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를 오는 6월 5일 국내에 출시한다.아이코스는 연초 고형물을 이용해 특수 제작된 담배 제품인 히츠(HEETS)를 불에 태우지 않고 히팅하는 전자 기기이다.

이 제품은 담배 연기나 재가 없고,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담배 연기보다 냄새도 훨씬 덜한 니코틴 함유 증기가 발생한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아이코스 전용 히츠는 실제 담뱃잎을 사용한 연초 고형물로 제조되어 담뱃잎 고유의 맛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히츠는 아이코스 기기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궐련과 달리 불을 붙여 사용할 수 없게 설계됐다.

아이코스와 히츠는 오는 6월 5일부터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 및 서울 전역의 CU 편의점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에서 아이코스 기기와 히츠를 한정 수량으로 사전 판매할 계획이다.

전자 기기인 아이코스의 권장 소비자가는 12만원,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의 가격은 20개 들이 한 갑당 4,300원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