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태국 이어 대만 시장 노크…검진 사후 서비스 제공 예정

의료빅데이터 전문업체인 메디에이지가 모바일 생체나이측정서비스를 기반으로 중국시장에 이어 대만, 태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메디에이지는 중국 1위 건강검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TIANFANGDA 건강정보기술유한회사와 중국 3대 민영검진기관 중 하나인 CIMING 검진그룹과 공급계약을 맺고 2016년부터 모바일 생체나이측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태국의 Khon Kaen 의과대학 산하에 메디에이지 태국지사를 설립하여 태국의 건강검진 시장에 진출을 진행 중에 있다.

회사는 올해 초 대만 HAVO 건강사업주식회사에 생체나이측정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4월1일부터 본격적인 생체나이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메디에이지는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하여, 삼성헬스 플랫폼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를 조회하고 건강검진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삼성 헬스 플랫폼을 통해 유사한 서비스를 중국, 대만,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는 “이번 HAVO 건강사업주식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및 기타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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