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오는 28일 백범기념관에서 ‘제4회 전국학술세미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의학 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암 환자의 심신요법, 운동요법 및 유전자 치료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임상결과 및 최신 지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과 심신요법 ▲마음과 면역학,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코칭기법을 이용한 암환자 상담기법 ▲장내세균이 의료를 바꾼다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과 항암치료 시 CPI(check point inhibitor) ▲암 줄기세포 특이적 사멸기작과 전이억제 기전, ▲암 줄기세포와 암 생태계 등이 발표되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암과 운동 ▲암재활의 국내 현황 및 총론, ▲항암기공 등의 순서가 준비됐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문창식 회장은 “암 치료에 관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자 암에 관한 국소적인 암 치료를 벗어난 전인치료와 향후 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심이 될 치료로 여기는 ‘유전자와 천연물’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