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사노피, BMS, 릴리 등 최대 위험 직면

올해 빅 파마의 18개 브랜드 약물의 특허만료로 연간 총매출 265억 달러 규모가 위험에 직면할 전망이다.

Bernstein의 Tim Anderson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특허만료 브랜드 약물의 매출은 2025년까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슈, GSK, 릴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일부 빅 파마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잠재적 특허만료 피해는 2015년과 2016년 각각 4개와 9개 약물보다 더 많았다.

올해 특허만료되는 블록버스터 약물은 로슈의 리툭산(Rituxan), GSK의 애드브에어(Advair), 릴리의 휴마로그(Humalog), 시알리스(Cialis),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에타(Byetta), 화이자의 비아그라(Viagra), MSD의 바이토린(Vytorin) 등이다.

올해 특허만료 위험의 매출의 약 45%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한 바이오 약물이다.

바이오시밀러 직면한 톱 제약사는 로슈이고 이어 사노피, BMS, 릴리 등이 뒤를 이었다.

2025년까지 특허만료를 고려하고 파이프라인 자산의 추가 가치를 포함하면 아스트라제네카가 리스트에 오른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을 예측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연평균 5.6% 성장을 예상한 반면 화이자는 2%로 정체될 것으로 추정했다.

파이프라인 자산 가치를 제외하면 BMS가 2025년까지 최대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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