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최적 영양공급 지원…신의료기술 선정, 수가 청구 가능
지난 22일에 런천 심포지움에서 간접 열량 측정기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조용석 교수가 발표했다.
조 교수는 “중환자 영양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필요한 적정 칼로리를 찾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다. 간접 열량 측정기는 환자감시장치에 모듈을 연결하여 휴식 대사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유럽 및 미국영양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환자에게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고 밝혔다.GE헬스케어의 조민성 이사는 “간접 열량 측정기는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되어 심평원에 수가 청구가 가능해져, 앞으로 국내 병원에서의 보급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 경험과 데이터가 쌓이면 중환자 영양 공급을 위한 표준 진료지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돼 결국 연간 30만명에 이르는 국내 중환자들의 생존율 증가와 병원의 중환자실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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