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고함량 비오틴 일반의약품…당뇨 완화에도 도움
초당약품은 고함량 비오틴 제품인 ‘비오틴골드정5mg’을 일반의약품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오틴골드정5mg은 모발, 손발톱 성장 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7mm 작은 크기의 원형 정제에 담아 1일 1회 1정으로 복용이 매우 용이하다는 설명이다.비타민H, 비타민B7으로도 불리는 비오틴은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 일찍이 탈모, 손발톱, 피부 질환 개선에 활용돼 왔다.
또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켜 공복 혈당 조절 등 당뇨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비오틴골드정5mg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타민 전문 회사인 영국 DSM사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이 가능하다.
초당약품 관계자는 "탈모 또는 손발톱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능동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전용 진열대를 제작해 약국에 공급할 것"이라며 "제품 구매는 백제약품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소비자가는 30일분(30정)이 2만 5000원이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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