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피부모델 '네오덤' 출품…화장품 핵심 원료도 소개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2017 CI KORE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은 새로운 화장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B2B 전문 전시회다.

테고사이언스는 인간 피부의 전 층을 재현한 삼차원 배양피부모델 '네오덤'을 선보인다. 피부, 각막, 구강 점막 등의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 목적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체 피부를 재현한 네오덤은 피부 자극, 투과도, 재생, 탄력, 상처 치유 및 미백 등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시험에 활용된다.

올해 2월 동물 실험을 금지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동물 실험 대체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네오덤을 이용해 기업 연구소, 대학실험실, 병원 등을 대상으로 신약, 화장품,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분석시험 서비스와 빠르고 정확한 조직염색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테고사이언스는 자회사 ‘큐티젠랩’을 통해 론칭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액트 원 씬 파이브(ACTⅠSCENEⅤ)’의 핵심 원료도 소개한다.

테고사이언스의 화상치료제 칼로덤과 동일한 케라틴세포가 쓰인 ‘인체케라틴세포배양액 KCM’으로 뛰어난 피부 재생 및 탄력 개선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상처 치유 목적의 피부줄기세포치료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이오 제약회사인 테고사이언스는 2014년 상장한 이후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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