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 심포지엄서 워크샵 개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7 춘계심포지엄(KSLM, Leader of Innovation) 에서 ‘Multicenter evaluation of a new immunochemistry analyzer, cobas e 801’라는 주제로 만찬 워크샵을 개최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구선회 이사장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을 좌장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 베를린 병리실험실 Labor Berlin의 대외협력 및 연구(External Cooperation and Studies) 책임자인 콜자 헤겔( Kolja Hegel) 박사가 연자로 참여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학회에서 작년 11월 출시한 cobas 8000 analyzer series 의 면역 검사 모듈인 cobas e 801 을 전시했고 심포지엄을 통해서 이 장비의 성능 및 유용성을 소개했다.

cobas e 801은 로슈의 독자적 기술인 면역검사법인 ECL (Electrochemiluminescence) 기술을 통해 간염, 심혈관질환, 갑상샘, 암표지자 검사 등 다양한 면역 분석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2.9m2의 좁은 공간에서 시간 당 300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검사실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평균 4 ~ 60 μl의 적은 검체량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환자의 채혈 부담 역시 덜어준다.

콜자 헤겔 박사는 심포지엄에서 cobas e 801 의 런칭을 위해 Labor Berlin에서 수행한 MCE(Multicenter Evaluation)의 결과를 공유했고, 실제 검사실에서 진행한 검사 내용을 토대로 이전 모델인 cobas e 602 module에 비해 개선된cobas e 801 module의 장점을 검증했다.

특히, 한 개의 cobas e 801 module 이 두 개의 cobas e 602 module 을 대체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같은 속도의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고, 매일 정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시약의 높은 정확도와 칼리브레이터의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헤겔 박사는 cobas e801이 시약을 검사 도중에 교체할 수 있는 Reagent manager를 통해서 시약의 높은 OBS(On-board Stability)를 통해 실제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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