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M, Leader of Innovation’ 주제…미래 선도 역할 재조명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구선회 충남의대, 이사장 송정한 서울의대)가 13일~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SLM, Leader of Innovation’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기조강연, 15개의 심포지엄, 7개의 워크숍, 8개의 런천 워크숍, 만찬 워크숍 등으로 진행될 예정
이다.

특별 기조강연으로는 ▲Molecular biology 및 cytogenetic laboratory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IFCC 회장인 Dr. Maurizio Ferrari가 ‘The future of molecular biology in the diagnostic laboratories’라는 연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임상화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Dr. Sunil Kumar Sethi(2017년 APFCB 학회장)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선회 회장은 “한 발 앞선 석학들의 특별 기조강연을 통하여 진단검사의학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깊이 있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특별 강연으로는 Vincent Delatour 박사를 비롯해 CCQM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단검사의학 각 분야의 표준화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으로는 ▲임상증후군감염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최신 분자미생물패널 ▲결핵관리의 국가 정책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진단검사의 임상적 의미 ▲결핵진단검사의 최신동향에
대해 다루었다.

또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등 질병관리본부의 사업 안내 ▲분양 자원을 활용한 실제 연구 사례 ▲미진단 유전질환의 유전체적 접근 ▲암유전체학에서 중요한
circulating tumor DNA ▲인공지능 Watson 등을 주제로 이들이 어떻게 임상 유전체학에 적용되고 있는지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워크숍도 진행된다.

송정한 이사장은 “이번 교육 워크숍에서는 우수검사실 인증심사 심사원으로서 알아야 할 사항을 다루어 심사원 또는 심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문항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경험을 공유할 예정”고 설명했다.

이밖에 감염관리 업무의 개념과 활동, 건강 검진 실무 교육 등도 마련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