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학회와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권훈정)는 오는 5월 18~19일 양일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2017 춘계 독성학 워크숍 &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독성연구의 세계적인 발전방향을 살펴보면서 한국 독성연구의 위상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Exploring Recent Advances in Toxicological Approaches for Human Health'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국제 독성연구의 최신동향과 한국의 약진: 대체독성 및 담배독성 분야'를 워크숍의 주제로 연계해 개최한다.

대체시험법, 비포유류 시험법 등 시험법 관련 세션, 대사증후군, 발암성, 면역독성 등 질병발생요인 기전에 관한 세션, 담배독성 등 물질 대상 세션 등 구성해 학계, 산업계, 규제기관 등 각계의 독성관련 학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류 건강과 질병 예방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동료 연구자들과의 소통, 학문후속세대와 중견연구자와의 만남, 인접 연구분야 종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독성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학회 관계자는 "신청자에 한해 해운대 디너 크루즈도 진행되므로, 학회 회원 및 각계 전문가, 특히 학생 및 신진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활발한 학술적인 정보교환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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