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적용 13일간 살진균 작용…마케팅 역량 집중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퍼슨에서 공급 받아 서방형 무좀약인 ‘무조무 원스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무조무 원스 외용액’은 1회 적용으로 13일간 살진균 효과를 유지하는 서방형 제품이다. 무좀의 원인균 발생을 차단하는 테르비나핀 염산염 성분을 사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로트리마졸, 미코나졸, 시클로피록스 등 전통적인 성분은 4주~8주 동안 치료해야 효과가 있었는데, 테르비나핀 염산염 성분은 2주~4주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1회 적용으로 13일간 살진균 효과를 유지해 소비자가 매일 사용하는 불편함을 덜어 준 제품이다.

무조무 원스는 피부 전환 주기인 약 28일에 맞춰 4주 동안 살진균 효과를 위해 덕용(5g x 2개)으로 포장했으며, 단 1회 요법제의 높은 가격을 깨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좀 치료제인 무조무(무조무 알파 에어로솔, 무조무 덤겔, 무조무 스프레이, 무조무 원스) 브랜드 강화를 위해 일선 약국과 소비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회사의 전문 분야인 OTC 외용제 의약품 부분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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