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암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예방 수칙 이행은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가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한 암예방 인식 및 실천 행태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 10년간 암이 예방 가능하다는 인지율과 실천률도 10%p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신체활동과 절주, 식이는 향상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실천율의 절반 수준인 25.7%에 불과하여 실천의지는 높으나 실행과 유지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암 예방을 위해 금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금주, 운동, 암 조기 검진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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