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하이드로겔 제형…올해 200억 매출 목표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는 유한양행의 자체 개발 의약품 1호이자, 올해로 출시 85년을 맞은 가장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인 ‘안티푸라민’이 선보이는 신개념 습포제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밀착포가 필요 없는 신개념 습포제로 기존 카타플라스마의 장점인 냉찜질과 피부안전성, 플라스타의 장점인 우수한 접착력과 약물의 피부 투과도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
보통 파스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편함은 접착력이 강해 뗄 때 아프고, 제품 자체가 잘 엉겨 붙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점을 특별히 고려했다.
이에 따라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는 하이드로겔의 수분, 글리세린 등이 탈착 시 피부 각질과의 부드러운 분리와 몇 번이고 재접착이 가능하며 고신축성을 유지해 굴곡진 부위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유한양행 마케팅 관계자는 “평소 기존 파스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출시된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개념 습포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80년 넘게 안티푸라민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기 때문”이라며 “안티푸라민 동전파스와 롤파스, 그리고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드로24까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역동적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벌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정희 기자
news@pharms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