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강자로 부상…헬스케어 지출 절감 공감

미국은 매출로 최대 글로벌 제네릭 시장이지만 신흥시장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미국 시장은 브랜드 약가, 구매력, 시장 수요 등 시장요인과 정부 지지를 고려한 미국에서 기업들이 대부분 결정하는 경쟁 가격에 의해 주로 드라이브된다.

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의 최근 추정에서 제네릭 약물은 매주 30억달러를 절감하고 제네릭 약물은 2013년 처방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 제네릭은 환자, 보험사, 헬스케어 시스템의 절감을 가져온다.

미국은 수년간 글로벌 제약시장의 최대 점유를 기록했지만 제네릭 진입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중국 제네릭 시장은 2017년까지 미국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제네릭 시장은 2017년 80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며 세계에서 최대 제네릭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네릭은 전체 약품 시장(2015년) 1080억달러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브랜드 약물은 중국에서 약품 매출의 22%에 불과하다.

보고서는 최근 수년간 특허보호 약물 매출은 급여, 입찰, 병원 재정과 매출 프로모션과 관련된 정부 정책 변화호 의미있게 저해됐다.

선진 경제국보다 신흥 경제국에서 더 낮은 헬스케어 지출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비용은 보편적 헬스케어 적용 혹은 확대, 비만, 당뇨 등 생활습관병 증가, 가처분 소득 증가, 중산층 확대 등이 드라이브해 단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네릭 약물 이용은 비용 통제 전략으로 보여진다.

많은 제네릭 제약사들은 제네릭 약물의 양적 증가가 예상되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터키 등 신흥 경제국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GBI 리서치의 조사는 제네릭 제조업체에게 가장 유망한 신흥시장을 조사했다.

응답자들은 향후 5년간 매출 잠재력에서 제네릭 약물의 가장 유망한 신흥시장 9곳 중 3곳에 대해 답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29%는 중국이 제네릭 약물의 매출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했고 이어 인도(23%)였다.

미국은 현재 제네릭 시장을 지배하지만 신흥시장들은 최근 수년간 제네릭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지리적 성장 드라이버였다.

인도 제약사들은 선진국의 일부 제네릭 약물 시장에 이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선진 기술력을 통한 제품 개발 기술과 낮은 제조비용 때문이다.

랜박시(현 선파마)는 제네릭 시장을 인지하고 이용한 첫 인도 제약사이다.

선 파마가 인수 한 후 2015년 회사의 순가치는 40억달러에 달했다.

세계 제네릭 약물 시장에소 활발히 활동하는 다른 인도 제약사는 닥터 레이디스와 시플라이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인도 제네릭 시장은 2015년 131억달러에서 2020년 279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6.3%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제네릭 시장은 2010년 196억달러로 2006년부터 연 16.4%의 성장을 했다.

2010년 양적으로 처방약 매출의 95.3%가 제네릭이었다.

중국 제네릭 시장은 2017년 800억달러 규모로 글로벌 최대 제네릭 시장이 됐다.

현재 제네릭 약물 매출은 가치로 제약 매출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인도는 글로벌 제네릭 약물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고 이런 국가에서 수요는 향후 강력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2위 의약품 원료(API) 소비국으로 2008년에 제네릭 API의 글로벌 수요의 약 19.2%를 소비했다.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브라질도 향후 5년간 제네릭 약물의 중요 시장이 될 것으로 믿었다.

2009년 브라질 정부는 오리지널 브랜드 약물에 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Generic Drugs Act을 통과시켰다.

법이 시행된 후 약동학적으로 오리지널과 동등하지만 생동성 데이터가 없는 약물인 시밀러(similares)로 등록된 약물들은 제네릭 약물로서 동등한 생동성 기준을 맞춰야 한다.

새로운 규제로 시밀러는 혁신 약물과 제네릭 대체 사이에 선택을 남겨두고 점차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제네릭 약물 시장은 정부가 1999년에 제네릭 법을 도입한 후 급격한 확대를 보였다.

다음해에 138개 제네릭 약무들이 등록됐고 2011년 4월에 전체 제네릭 약물 수는 1만 8000개 다른 용량 제형과 함께 3000개를 넘어섰다.

러시아도 제네릭 약물 업체에게 가장 유망한 신흥시장 중 하나로 조사(13%)돼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러시아 제약시장은 소비자의 부 증가, 정부 인센티브, 다국적 기업의 강력한 투자로 2011년 이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제약시장은 제네릭 제품과 외국 수입품이 지배하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으로부터 제재에 직면하지 않았다.

러시아 제네릭 시장은 현재 브랜드 제네릭이 지배하고 있고 정부는 시장을 드라이브할 계획과 개혁을 2008년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런 계획들은 수입 약물의 점유 감소 노력 등이다.

특히 제네릭 제조업체들은 수입약물의 검유를 줄이기 위한 효율적 측도로 부정부패 방지를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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